만약 당신이 오사카에 있다면, 일본 3대성의 하나인
’오사카성(大阪城)’으로 꼭 발걸음을 옮겨 보길 바란다.
여타 성들과 마찬가지로, 주변 역에서 주탑(主塔)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보자.
운이 좋았는지,
일본의 축제 퍼포먼스 발견! 목표인 주탑까지의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성에 가까워 지면 이처럼 수로가 나타나는데, 이를 ‘해자’ 또는 ‘외호’라 부른다.
해자는 적의 침입으로부터 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 주변에 깊은 웅덩이를 파서 만든 것으로,
방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을 채워 넣었다고 한다.
드디어 주탑이 있는 혼마루(本丸)로 이어지는 사쿠라몬(桜門)에 도착!
문을 통해 보이는 저곳이 오늘의 목표, 천수각(天守閣: 덴슈카쿠)이다.
독특한 건축양식.
과거 숱한 전란과 낙뢰 등으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1층~7층까지는 역사 자료관으로 당시의 무기, 갑옷, 민속자료 등을 보관하고 있다.
8층은 전망대로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오사카성의 역사에 자세한 정보는 오사카성 천수각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오사카성 천수각(한글)
https://www.osakacastle.net/hangle/
【오사카성 가는 법】
오사카성까지의 교통편은 아래 링크의 ‘오사카성공원 안내도’를 참고하세요.
https://osakacastlepark.jp/foreinger/images/korean.pdf
출처: 오사카성공원 홈페이지(https://www.osakacastlepark.jp/foreinger/korean.html)